윤원철 정무부지사, 26일 대한체육회 방문 국비 추가지원 건의

원철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26일 대한체육회를 방문해 충남의 특색 있는 개·폐회식 운영 등 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2억 원의 국비를 추가지원 해 줄 것을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6
원철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26일 대한체육회를 방문해 충남의 특색 있는 개·폐회식 운영 등 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2억 원의 국비를 추가지원 해 줄 것을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6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개막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신임 윤원철 정무부지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윤원철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26일 대한체육회를 방문해 충남의 특색 있는 개·폐회식 운영 등 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2억원의 국비를 추가지원해 줄 것을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이 자리에서 윤 부지사는 식전, 공식, 식후행사의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분위기를 연출, 참가 선수단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모형의 개회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부지사는 “모두가 힘을 합해 충남의 문화와 관광을 널리 알리고 선수 등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편안하게 즐기는 기억에 남는 성공적인 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체육회 측은 도의 계획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나타내고, 국비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아산시 등 도내 15개 시군에서 열리는 전국대축전에는 선수단 2만여 명과 동호인 가족 4만여 명 등 6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도내 음식·숙박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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