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6
원주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6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성현)가 1월 29일부터 2월 9일까지 관내 축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설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 및 이력제 점검’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맞아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 대한 축산물 위생·이력제 사전단속 및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점검한다.

또한 축산물 제조·가공·유통·판매 등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축산물의 위생상 문제점을 조사하고 수거검사 의뢰 등의 수단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명절 선물세트 중량 미달 판매 여부, 축산물 표시기준 및 보존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취급 여부, 축산물 이력번호 미표시·허위표시 여부, 그 밖의 축산물 취급 업소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확인서 징수와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계획”이라며 “축산물 구매 시 부정축산물로 의심되거나 이력번호 미표시·허위표시 축산물 발견 시에는 담당 부서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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