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캠퍼스 전경 (제공: 중앙대 평생교육원)
중앙대 캠퍼스 전경 (제공: 중앙대 평생교육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이 2018년 1학기 사회복지학과정 주말 특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경영∙사회복지∙상담심리과정이다.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개강은 오는 3월 3일이다.

학교 관계자는 “중앙대학교 주말과정은 토요일 주 1회 수업으로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며 “경영/사회복지/상담심리 각 과정 총 140학점 중 중앙대학교에서 84학점 이상 취득하면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가 수여된다”고 말했다. 또 “4년제대학교 졸업자(타 전공)의 경우 중앙대학교에서 전공 48학점 이상 취득하면 된다. 사회복지 과정의 경우 사회복지 현장실습 120시간 이상이 가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수여하면 대학원 진학이나 학사편입 등에서 일반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게 된다. 실제 중앙대 주말과정 졸업 후 중앙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대학원에 진학한 학생이 60여명에 이른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전문대 졸업 후 국내 S중공업에 근무 중이던 한 학생은 중앙대 주말과정 졸업 후 영국 해양전문대학원 ‘OST-SCHOOL’에 진학했다”며 “총장명의 학위 수여 외 학생증 및 각종증명서 발급, 도서관 및 편의시설 이용, 중앙대학교 병원 할인 등 각종 특전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3일 개강하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주말특별과정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작성한 입학원서 출력 후 제출서류와 함께 학점은행제 주말특별과정 담당자 앞으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

이외 2018년 졸업예정자인 현 고등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중앙대 평생교육원에서는 주중 과정을 함께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인문사회계열 경영학과정(경영), 심리학과정(상담심리), 사회복지학과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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