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호주오픈 4강전서 ‘황제’ 페더러와 26일 맞대결
정현, 호주오픈 4강전서 ‘황제’ 페더러와 26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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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선수 정현. (출처: 뉴시스)
테니스선수 정현. (출처: 뉴시스)

한국시간, 17시 30분 시작

16강전서 조코비치 완파

호주오픈 돌풍의 주인공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18년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4강전 대진이 확정된 가운데 정현(22, 세계랭킹 58위)과 페더러(37, 세계랭킹 2위, 스위스)의 맞대결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은 오는 26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로저 페더러와 4강전을 치룬다.

그는 지난 22일 전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를 꺾고 8강에 진출한데 이어 한국 테니스 역사상 최초로 메이저 대회에서 4강이라는 새로운 신화를 썼다. 정현은 8강전서 테니스 샌드그렌(97위, 미국)에 3-0 완승을 거뒀다.

페더러도 이어진 8강전에서 토마시 베르디흐(체코)를 3-0로 완파하고 4강행 막차를 타면서 정현과 페더러의 ‘꿈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번 맞대결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는 두 사람이 단 한 번도 경기를 치룬 적이 없기 때문이다.

앞서 정현은 그랜드슬램 최다 우승인 19승을 차지한 ‘테니스의 황제’ 페더러를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페더러가 은퇴하기 전에 꼭 한 판 붙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정현과 페더러의 4강전 경기는 오는 26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30분에 시작된다.

그는 세계랭킹 4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와 호주오픈 우승 트로피를 6차례나 들어 올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등을 차례로 제압하면서 이번 호주오픈 돌풍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한편 마린 칠리치(6위, 크로아티아), 카일 에드먼드(49위, 영국)가 4강에서 맞붙는다. 칠리치와 에드먼드 역시 정현, 페더러와 같은 시간에 경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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