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고성=이현복 기자] 금강산 지역 남북 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 스키장 남북 스키선수 공동훈련 점검 남측 선발대 단장인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이 25일 오후 강원도 고성 동해선 남북출입국사무소에 귀환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5
[천지일보 고성=이현복 기자] 금강산 지역 남북 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 스키장 남북 스키선수 공동훈련 점검 남측 선발대 단장인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이 25일 오후 강원도 고성 동해선 남북출입국사무소에 귀환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5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금강산 남북 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에서의 스키선수 공동훈련을 위한 사전점검차 23일 2박3일 일정으로 방북한 우리측 선발대 12명이 25일 오후 귀환했다.

선발대 단장을 맡은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은 이날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한 후 “북측이 우리 선발대를 따뜻하게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구체적인 점검 결과는 종합해서 빠른 시일 내 별도로 설명하겠다”며 “일정이 촉박해 빠른 시일 내 북측과 협의를 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국장은 후속 협의 방식에 대해서는 “판문점 채널을 통한 문서교환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 선발대는 합동문화행사가 실시될 금강산 지역에 들러 금강산문화회관이나 이산가족면회소 등의 시설을 점검하고 스키선수 공동훈련 장소로 합의된 마식령스키장과 원산의 갈마비행장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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