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아름·고운동 복컴에서 2월 한달 동안 다채로운 교육활동 운영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오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달 동안 보람·아름·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체험중심의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월, 수, 목요일에 2시간씩 진행되며, 학년급을 고려하여 한 반에 10명 내외로 편성할 계획이다.

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는 5명의 마을교사가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다섯 가지 감각의 균형있는 발전을 꾀하는 오감만족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LED카드 만들기 ▲베트남 요리, 월남쌈 만들기 ▲향기테라피 ▲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이들과 함께 수업에 몰입하는 3월’ 정책 추진으로 알찬 새학년 준비를 위해 1월 중 학사일정이 종료됨에 따라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참가신청서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마을교육공동체 공지사항에 탑재되어있으며 운영 계획서를 참고하여, 오는 1월 31일까지 세종시교육청 학교혁신과 담당자(이메일; soop201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명희 학교혁신과장은 “지난해 도담동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의 3개월 간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결과,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았으며 2018학년도에는 이번 방학기간뿐만 아니라 학기 중에도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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