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동 시민문화복지센터에서 지난 24일 열린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5
온천동 시민문화복지센터에서 지난 24일 열린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5

복기왕 “시민 여러분께 희망 줄 수 있도록 최선”
오복수 “양질의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시민에게 종합이고 전문적인 고용-복지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지난 24일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아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3월 고용노동부의 신설형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설치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27일 온천동 시민문화복지센터 내 2층에 문을 연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기관별로 산재돼 있던 고용-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시민들이 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소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해 오복수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고광훈 천안지청장, 김기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관계자,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이 지난 24일 열린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5
복기왕 아산시장이 지난 24일 열린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5

복기왕 아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산시민들은 이제 일자리와 복지, 서민금융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그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산시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던 것처럼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역시 기존 센터를 뛰어넘는 양질의 서비스로 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복수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아산고용복지+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아산고용복지+센터가 있기까지 장소 제공 등 많은 도움을 준 아산시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한 명의 구직자라도 더 취업할 수 있고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센터, 종합일자리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 등 고용관련 기관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복지지원팀, 서민금융을 지원할 미소금융재단 등 6개 기관 32명이 근무하며 청년·여성·중장년층 등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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