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까지… 3~9월 근무

50개 업체와 1:1 매칭 지원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가 인턴 채용을 희망하는 도내 공예업체와 인턴사원을 각각 모집해 총 50쌍의 업체-인턴 1:1 매칭을 지원한다.

지난 8~19일 인턴지원사업 참가 희망업체를 모집한 결과 총 65개 공예업체가 신청했으며 이번 인턴사원 지원자는 접수된 공예업체 중 근무희망 업체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는 7개월간(3~9월) 매월 110만원의 인턴 인건비를 지원받으며, 선정된 인턴은 같은 기간 매월 157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인턴사원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도내에 있고 실제 근무할 업체에 출퇴근이 가능한 자다. 공예관련 학과 졸업(예정)자 또는 공예관련 취미교실 수료자 등을 우대 선발하며, 2월 20일 최종 선정자를 도 홈페이지와 문자 메시지로 통보한다.

인턴사원 근무 희망자는 도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오는 2월 7일까지 경상북도 문화예술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강창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은 “공예업체 인턴 지원사업은 공예업체의 열악한 환경과 재정난을 해소하고 공예분야 관련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채용된 인턴에게는 기술습득 위주의 업무를 부여하여 향후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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