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4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4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7개 시도교육청 공동주관으로 오는 8월 정부의 2022 대입제도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26일 의정부 몽실학교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대학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대입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이선이 아주대 입학처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교사, 학부모, 입학사정관, 학생 토론자가 순서대로 발표하고, 토론자 발표 사이에 청중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대학입학 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을 위한 개선방안을 집중 논의하기 위한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공정성은 고등학교의 기록과 대학의 평가로 좌우되기 때문에 고등학교와 대학 간 협력과 소통이 필요하다.

이태헌 도교육청 진로지원과장은 “이번 포럼은 교육주체가 모두 모여 대입정책 개편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제도 개편안에 대한 중지가 모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입정책 포럼 초청장.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4
대입정책 포럼 초청장.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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