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영 단국대 천안캠퍼스 초빙교수(오른쪽)가 지난 22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 대표로부터 조직위원장 임명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미래연구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3
신진영 단국대 천안캠퍼스 초빙교수(오른쪽)가 지난 22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 대표로부터 조직위원장 임명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미래연구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3

“보수층 회복, 30~40대 젊은 층과 소통 추진”
“당원 간의 화합과 조직재건을 위해 소통”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자유한국당 천안시 ‘을 지역구’ 조직위원장에 신진영 단국대 천안캠퍼스 초빙교수(51)가 임명됐다.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 천안시 ‘을 지역구’를 포함한 전국 45개 지역구의 조직위원장을 새로 발표하고 22일 임명장을 전달했다.

신진영 신임 위원장은 단국대 행정학 박사 출신으로 이완구 前 충남지사 비서실장과 박찬우·김제식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했다. 현재 여의도연구원 지방자치분과 부위원장, 천안시미래연구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천안시 개발위원회 개발위원으로 위촉됐다.

신진영 위원장은 “천안시 ‘을 지역구’는 그동안 당협위원장의 공백 기간이 길었고 잦은 교체로 인해 조직이 체계화되지 않아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발로 뛰는 현장정치를 통해 전통적인 보수층 회복과 30~40대 젊은 층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취약계층 보강과 외연 확장에 나서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선패배 상실감에 빠진 경쟁자, 지지자와 화합할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면서 “당원 간의 화합과 조직재건을 위해 소통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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