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교육협력사업 강화 46억원 지원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올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46여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교육부군(敎育富郡)’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양성, 창의적인 프로그램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협력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협력 사업 강화에 따라 군은 경기꿈의학교, 창의 지성 교육과정 운영, 연극동아리 운영, 희망가평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에 대한 지원을 하게 된다.

군은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2개교에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협주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초‧중학교에 실력 있는 원어민교사 배치하고 호주‧캐나다와의 국제교류 추진에도 지원하게 된다.

또 지역대학생 학업활동 지원, 학교생활적응과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학교 체육활동 운영 등 교육에 대한 유연성과 복지와 인성 함양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 동아리와 활동 지원 ▲사회적·경제적 특별지원사업 ▲방과 후 아카데미와 공부방 운영 ▲학교밖 청소년 지원 ▲학교폭력예방사업과 미디어 수업환경 조성에도 지원한다.

특히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진로 드림 업, 취업역량 강화, 방과 후 체대입시 프로그램 등 진로와 취업지원 교실도 강화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다양성과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과 환경개선과 창의 창조적인 인재양성 지원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희망가평 행복가평을 앞당기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