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진행된 경기 화성시 동탄6동 주민센터 현판식(기존 동탄면사무소). (제공: 화성시)
지난 22일 진행된 경기 화성시 동탄6동 주민센터 현판식(기존 동탄면사무소). (제공: 화성시)

[천지일보 화성=강은주 기자] 경기 화성시가 신도시 개발과 인구 유입 등에 따라 행정구역을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동은 송산그린시티 동측 지구에 위치한 새솔동으로 이달부터 입주가 시작돼 주민들의 전입신고 등 민원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주민센터는 에코팜타운 부지 내 임시 청사에 조성됐다.

개편된 동은 동탄면과 동탄4동으로 동탄4, 5, 6동으로 재편됐다. 동탄4동에는 청계동이, 동탄5동에는 영천동과 중동이, 동탄6동에는 오산동, 신동, 목동, 산척동, 장지동, 송동, 방교동, 금곡동이 포함됐다.

동탄4동 주민센터는 동탄중앙어울림센터 내(청계동 530)에, 동탄5동은 동탄순환대로 686에 위치한 임시청사 2층에 마련됐으며, 동탄6동은 기존 동탄면사무소(동탄산단8길 15-12)를 그대로 활용했다.

이번 개편으로 동탄면은 1914년 동북면과 어탄면이 통합돼 행정구역 명칭을 얻게 된 이래 105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