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시민, 중·고·대학생 대상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와 ㈜중앙고속(대표이사 노연웅)이 교통편의 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서울행 버스 할인 운행 협약식을 했다.

협약에 따르면 ㈜중앙고속은 다음 달 1일부터 2년간 서울노선 전 차량에 대해 65세 이상 시민과 중·고·대학생의 버스요금을 20% 할인 운행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 매표나 탑승 시 주민등록증 또는 학생증을 제시해야 한다.

정읍시와 중앙고속은 고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각종 진료 등으로 서울 대형병원 등진료시간에 맞춰 서울행(센트럴 터미널) 첫차는 기존 06:00에서 04:20분으로, 이용이 많지 않은 기존의 막차 22:00는 20:00로 조정했다.

양측 관계자는 “이번 할인은 고속버스로는 전국 최초로 할인을 시행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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