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가 자사 지역 채널(25번)의 2018 프로그램 전면 개편을 시작으로 ‘지역 필수채널 25’ 전략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제공: CJ헬로)
CJ헬로가 자사 지역 채널(25번)의 2018 프로그램 전면 개편을 시작으로 ‘지역 필수채널 25’ 전략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제공: CJ헬로)

생활밀착형 지역뉴스 강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CJ헬로가 자사 지역 채널(25번)의 2018 프로그램 전면 개편을 시작으로 ‘지역 필수채널 25’ 전략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CJ헬로는 ▲생방송 중심 지역 밀착형 뉴스 강화 ▲지역 맞춤 재난방송 플랫폼 구축 ▲지역 경제·문화 활성화 콘텐츠 확대 등의 주요 사업을 이번 지역 채널 개편을 통해 실행한다.

지역 필수채널 25 전략은 지역소통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추구하는 대표방송으로 자리 잡는 것이 핵심이다. 지역채널이 생활 정보의 소식통이자 지역 문제 해결사가 되는 차별적인 방송플랫폼 전략으로 CJ헬로는 ‘채널 25’를 자사의 모든 방송권역(SO)에서 ‘우리 동네 1등 대표방송’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특히 2018 지역 채널 개편에서 생활밀착형 지역 뉴스가 강화된다. 지역 뉴스가 기존 1회 방송에서 기획취재 중심의 3회 방송으로 늘어났다. 하루 총 3번(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 30분, 저녁 7시) 여러모로 취재된 지역 뉴스가 방송된다.

주민 참여 코너도 다수 신설했다. 요일별 특화 코너를 통해 지역 이슈에 대한 여론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역 문제 해결을 돕는다.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여론은 지금’, 지자체 정책 실행을 점검하는 ‘현장점검 360도’, 민원 처리를 돕는 ‘민원25시’ 등의 신규 코너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재난방송 대응체계도 발전시켜 주민들이 채널 25 시청만으로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는 생방송 장비 및 인력투자를 늘려 사건 현장의 라이브 연결을 확대한다.

윤경민 CJ헬로 제작담당은 “지역 주민의 고통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방송, 지역의 중요한 소식을 가장 빠르고 심도 깊게 전하는 방송, 지역 주민 곁에 가장 가까이 다가서는 지역 필수채널 25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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