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방세 체납액이 크게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동해시는 1일 기준 이월 체납액이 36억 5400만원으로 전년도 총 체납액(44억 700만원)보다 17.1%(7억 5300만원)가 줄었다.

시는 체납액 감소 원인으로 지방세 체납액 가운데 약 80%의 비중을 차지하였던 자동차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 자주 재원인 시세 체납액 징수에 중점을 두고 강력한 체납 처분과 행정 제재 등 징수 업무를 추진한 것으로 분석했다.

배운환 동해시 세무과장은 “1월중 유형별, 세목별 체납원인을 정밀 분석하여 올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 업무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체계적이고 효율적 징수 업무 추진으로 성실하고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과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2017년 재정 분석 결과 지방세 체납액 징수 효율성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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