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한국카쉐어링 ‘N(엔)빵카’ (제공: KB캐피탈)ⓒ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2
KB캐피탈·한국카쉐어링 ‘N(엔)빵카’ (제공: KB캐피탈)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캐피탈(대표이사 박지우)이 카쉐어링 플랫폼 제공사인 ㈜한국카쉐어링과 함께 KB캐피탈 신차장기렌터카 서비스 ‘N(엔)빵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N(엔)빵’은 음식점 등에서 지불할 금액을 인원수대로 1/N로 나눠 결제하는 행동을 일컫는 은어로 KB캐피탈과 한국카쉐어링과 새로 출시한 ‘N빵카’ 역시 2~3명의 멤버가 KB캐피탈 신차장기렌터카를 함께 이용하고 월 납입료를 똑같이 분담해 이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티형 카쉐어링 서비스다.

기존 카쉐어링은 경제적인 가격대로 비대면 서비스 방식으로 운전면허만 소지하고 있으면 누구나 차량을 신청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지만 여러명이 차량 1대를 이용하기 때문에 관리가 미흡해 차량 청결·차량 파손 등 한계점을 갖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N빵카’는 신차장기렌터카 서비스와 카쉐어링의 장점을 접목해 출시했기 때문에 지인들끼리 함께 경제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이용 및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N빵카’는 자동차를 필요에 의한 수단으로서 경제적으로 이용하려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이다. ▲차량이용 시간이 상이할 경우 ▲동일한 지역에서 차량을 이용할 경우 ▲마트에서 장을 보는 경우 ▲차량이 필요하지만 차량구매가 부담스러운 법인이나 개인 등 다양한 상황에서 부담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하호선 ㈜한국카쉐어링 대표는 “우리는 카쉐어링 플랫폼 카썸(CARSSUM)을 개발하고 지난 5년간 카쉐어링 운영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KB캐피탈과 함께 출시한 ‘N빵카’는 이러한 카썸 플랫폼의 강점과 노하우를 활용한 최적의 서비스로 서로 간의 이해가 부합된다면 소비자들은 새로운 개념의 장기렌터카 카쉐어링 상품인 ‘N빵카’를 경제적·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KB캐피탈과 한국카쉐어링은 ‘N빵카’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K3·아반떼· 티볼리 3개 차종 선착순 100대에 한해 특가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오픈 특가 상품은 3인 이용기준으로 선수금·보증금 없이 인당 월 10만원대에 신차 이용이 가능하며 GS상품권·3M(루마)썬팅·블랙박스 등의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장기렌터카와 카쉐어링 서비스를 접목한 ‘N빵카’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 상품이 경제적·합리적으로 차량을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이용이 증가하며 새로운 트랜드로 시장에 자리잡을 것이다”며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KB차차차와 연계해 자동차 관련 원스톱 토탈 서비스를 구축하고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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