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8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가 양성평등의식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복지증진 및 가족지원 등을 위해 ‘2018년도 경상북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양성평등의식 확산 ▲여성의 능력개발과 복지향상 ▲건강한 가족문화조성 ▲여성단체 활동지원 ▲여성 경제활동촉진 지원 등 5개 분야이며 지원 금액은 사업당 최대 1000만원, 총 사업비는 5300만원이다.

특히 도내 지역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양성평등 의식 문화 확산사업을 우선 선정해 양성이 평등한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경상북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도에 주사무소를 둔 여성·가족 및 양성평등 관련 비영리법인과 비영리민간단체, 양성평등실현 사업을 수행하는 연구기관이며 1개 단체가 1개 사업만 지원 가능하다.

응모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적정성, 효과성, 단체의 사업수행능력 등을 고려해 오는 2월 경상북도양성평등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 금액을 결정하고 3월 중 지원 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정규식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실질적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참신한 사업들이 발굴되어 지원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