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욱 테마홀딩스 대표(왼쪽)와 장윤창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 회장(오른쪽)이 지난 18일 스포츠 테마파크 스포펀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테마홀딩스) ⓒ천지일보(뉴스천지)
김영욱 테마홀딩스 대표(왼쪽)와 장윤창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 회장(오른쪽)이 지난 18일 스포츠 테마파크 스포펀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테마홀딩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스포츠 국가대표선수 단체인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회장 장윤창)와 스포츠 테마파크 운영사인 ㈜테마홀딩스(대표 김영욱)가 국가대표가 참여하는 스포츠 테마파크를 만들기로 했다.

두 단체는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 고속버스터미널 W힐스컨벤션에서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테마홀딩스가 추진하는 실내 체험형 테마파크에 국가대표선수회와 함께 국내 스포츠 업계의 발전을 위한 공동 스포츠 마케팅, 국가대표 선수 일자리 창출, 스포츠 전문가 육성, 스포츠 진로, 진학 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윤창 국가대표선수회 회장은 “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스포츠 체험형 테마파크에 국가대표의 전문성이 연계돼 스포츠를 좋아하는 청소년의 진로와 진학에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했다.

김영욱 테마홀딩스 대표는 “성장기 청소년이 게임 등에 빠져 정신적 문제와 체력의 문제가 심각한데, 스포츠 체험 테마파크에서 종목별 국가대표가 참여하는 진로, 진학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대단히 효과 높은 교육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마홀딩스는 성남고속버스터미널에 2500평 규모의 스포츠 종합체험 테마파크인 스포펀(SPO-FUN)을 준비 중이다. 여기에는 가상현실(VR) 등 40여 가지의 스포츠 체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테마홀딩스가 지난 18일 스포츠 테마파크 스포펀 조성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연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테마홀딩스) ⓒ천지일보(뉴스천지)
테마홀딩스가 지난 18일 스포츠 테마파크 스포펀 조성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연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테마홀딩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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