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에 현송월 관현악단장이 참석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15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에 현송월 관현악단장이 참석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북한은 20일로 예정한 북측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방남을 돌연 취소했다가 하루만에 21일 방남하겠다는 내용으로 우리 측에 통보했다. 통일부가 이 같은 북측의 통보에 수용할 의사를 보임에 따라 북한의 중지 통보 등으로 인한 혼선은 하루 만에 일단락됐다.

◆北 예술단 점검단 21일 방남… “우리측도 동의” (종합) ☞ (원문보기)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예술단 파견 사전전검단 방남 일정이 우여곡절 끝에 21일로 결정됐다. 통일부는 앞서 북측이 통지문을 통해 북측 예술단 파견을 위한 사전점검단을 21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파견하며, 일정은 이미 협의한 대로 하면 될 것이라고 통지해 온 것에 대해 “우리 측은 이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열린 IOC 주재 남북한 올림픽 참가회의에 참석한 우리측 대표단이 IOC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닐라 린드베리 IOC 조정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이기흥 대한올림픽위원장, 쟌 프랑코 캐스퍼 동계올림픽스포츠연합회장, 유승민 IOC 선수위원. (출처: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열린 IOC 주재 남북한 올림픽 참가회의에 참석한 우리측 대표단이 IOC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닐라 린드베리 IOC 조정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이기흥 대한올림픽위원장, 쟌 프랑코 캐스퍼 동계올림픽스포츠연합회장, 유승민 IOC 선수위원. (출처: 연합뉴스)

◆北, 선수 22명·임원 24명 총 46명 참가… 3개 종목 출전 ☞ (원문보기)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선수가 3개 종목에 걸쳐 총 22명이 참가한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20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의 올림픽 박물관에서 남북 올림픽 참가회의 결과 발표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 22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20일 오전 3시께 서울 종로구 종로5가의 한 여관에서 만취한 50대 남성이 홧김에 불을 질러 5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실려 갔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 유모(53)씨를 체포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마지막으로 화재 점검을 하는 소방당국 관계자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0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20일 오전 3시께 서울 종로구 종로5가의 한 여관에서 만취한 50대 남성이 홧김에 불을 질러 5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실려 갔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 유모(53)씨를 체포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마지막으로 화재 점검을 하는 소방당국 관계자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0

◆종로 여관 방화로 9명 사상 참극… 성매매 요구 거절당해 홧김에 범행(종합) ☞ (원문보기)

서울 종로구 종로5가의 한 여관에서 20일 새벽 3시쯤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5명이 숨졌다. 이번 방화 사건은 피의자가 성매매를 요구했다가 거절했다는 이유로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용산 참사 9주기인 20일 오후 재개발을 앞둔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7구역에서 한 폐점한 정육점 가게 앞에 ‘우리는 왜 쫓겨나야만 하나요’ 문구가 붙어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0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용산 참사 9주기인 20일 오후 재개발을 앞둔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7구역에서 한 폐점한 정육점 가게 앞에 ‘우리는 왜 쫓겨나야만 하나요’ 문구가 붙어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0

◆[르포] ‘용산 참사’ 9주기… 여전히 강제 집행에 노출된 장위동 철거민들 ☞ (원문보기)

용산 참사가 일어난 지 9주기를 맞았지만, 철거민들은 여전히 폭력적인 강제 철거 집행에 노출돼있었다. 이들은 “국가도, 경찰도 아무도 우리를 보호해 주지 않는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자동차부품업체 다스 전경. (출처: 연합뉴스)
자동차부품업체 다스 전경. (출처: 연합뉴스)

◆검찰, 신학수 등 다스 전혁직 관계자 압수수색(종합) ☞ (원문보기)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의 전·현직 임직원을 압수수색했다. 20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신봉수)는 “다스 실소유주 확인 등을 위해 전현직 임직원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희중 “‘특활비’ 진실 MB만 알아… 국민께 용서 구해야” ☞ (원문보기)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과 관련해 핵심 측근이었던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분은 그분(이 전 대통령)밖에 없다. 국민들께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檢, 다스 전현직 임직원 주거지 압수수색 최선인 것 같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와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이 20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북한의 인공기와 김정은 위원장이 그려진 깃발 등을 태우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0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와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이 20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북한의 인공기와 김정은 위원장이 그려진 깃발 등을 태우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0

◆인공기 불태운 태극기집회… “평창올림픽이 평양올림픽으로 둔갑” ☞ (원문보기)

대한애국당 등이 주축이 돼 이끄는 서울역 ‘태극기집회’가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한 이슈로 정부를 향한 반대 목소리를 내며 주말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와 천만인무죄석방본부가 주축이 돼 연 이날 서울역 집회에 이들은 북한 인공기를 태우는 퍼포먼스 등을 보이며 청와대 행진을 진행했다.

[천지일보 제천=이현복 기자] 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 피트네스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건물 수색을 마치고 교대하기 위해 나오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제천=이현복 기자] 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 피트네스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건물 수색을 마치고 교대하기 위해 나오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DB

◆“제천 소방관들 처벌 마세요”… 청와대 청원 2만명 돌파 ☞ (원문보기)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에 대한 부실 대응 논란이 커지면서 소방관들 처벌 가능성이 제기되자 청와대에 게시판에는 처벌을 반대하는 청원이 줄 잇고 있다. 지난 17일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제천 화재 관련 소방공무원 사법처리 반대’라는 제목의 글에는 20일 오후 5시 기준 2만 2298명의 동의글이 달렸다.

(출처: 연합뉴스)
(출처: 연합뉴스)

◆美 연방정부 4년여만에 ‘셧다운’… 트럼프 위기 맞나 ☞ (원문보기)

미국 연방정부가 결국 일시적 업무정지 상태인 ‘셧다운’ 사태를 맞았다. 셧다운은 지난 2013년 10월 이후 4년 3개월만이다. 미 상원은 19일(현지시간) 오후 10시 본회의를 열어 셧다운을 막기 위한 임시 예산을 놓고 표결했으나 찬성 50표, 반대 48표로 처리하지 못했다. 이후 공화당과 민주당간 막바지 물밑 협상마저 무산되면서 미국 동부 시간 20일 자정을 기해 연방정부는 셧다운 상태로 돌입했다.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로 ‘큰 추위’라는 뜻의 대한(大寒)인 20일은 강추위는 없지만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의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0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로 ‘큰 추위’라는 뜻의 대한(大寒)인 20일은 강추위는 없지만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의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0

◆[주간날씨] 다음주 전국 맑음… 내일 미세먼지 농도 일시적 ‘나쁨’ ☞ (원문보기)

다음 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라도(23~24일)와 제주도(24일)는 눈에 오겠다.

19일 기상청은 “23일(화)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추울 것”이라고 예보했으며 “23일(화)~26일(금)은 대부분 해상에 물결도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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