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캠퍼스 모습 (제공: 중앙대 평생교육원)
중앙대 캠퍼스 모습 (제공: 중앙대 평생교육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올해도 많은 예체능계열 학생들이 연극영화과, 연극학과, 연기학과, 공연영상학과, 미디어연기학과, 공연제작학과 등 다양한 공연예술과 관련한 학과에 지원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학점은행제로 연극학(공연제작, 연기예술) 과정을 운영하며 4년제 ‘연극학사’를 중앙대학교 총장명의로 취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 학력 소지자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전형은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들을 선발하고 있어 연기실기 지도를 받지 않은 학생들도 지원 가능하다”며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점인정 자격증 특강을 무료로 실시하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자격증 취득 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자격증취득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어,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대 평생교육원은 2014학년 첫 졸업자를 배출한 후 꾸준하게 국내 대학원 석사과정에 합격생을 배출했다. 중앙대 일반대학원 석사과정(1명), 중앙대 예술대학원 석사과정(18명), 동국대 일반대학원 석사과정(1명),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석사과정(2명),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 석사과정(1명),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석사과정(3명), 서경대 일반대학원 석사과정(4명), 성결대 교육대학원 석사과정(1명)에 졸업생들이 진학했다.

특히 공연제작분야 졸업생들은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 및 기관에 취업하는 등 취업에도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연기예술분야 졸업생들은 대학로의 다양한 여러 극단과 다양한 영화제작 현장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중앙대학교 도서관·학생식당·대학병원 등 후생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자유롭고 낭만적인 캠퍼스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편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연극학(공연제작, 연기예술) 과정 홈페이지 또는 1:1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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