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뉴시스)
(출처: 뉴시스)

2박3일 일정, 동해선 육로 이용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통일부는 19일 금강산 지역과 마식령 스키장에 선발대 12명을 보내기로 북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정부는 19일 오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남북 고위급 회담 남측 수석대표 조명균 장관 명의의 통지문을 북측 단장 리선권 앞으로 보냈다”고 말했다. 이주태 국장을 포함한 선발대 12명이 파견된다. 

통일부에 따르면 통지문에는 지역 남북 합동 문화행사와 마식령 스키장 남북 스키선수 공동훈련 진행과 관련해 통일부 이주태 국장을 포함한 선발대 12명을 오는 23일 동해선 육로를 이용해 파견하며 체류일정은 2박 3일로 하겠다고 통지했다고 전했다.

앞서 북측은 이날 남북 고위급회담 북측 수석대표인 리선권 명의 통지문을 통해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등 7명의 대표단을 20일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파견하며 체류일정은 1박 2일로 한다고 통지해 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