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출처: SBS)
김소연 (출처: SB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김소연의 남편 이상우에 대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김소연이 특별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소연은 남편인 배우 이상우에 대해 “촬영 기간 8개월 내내 이상우가 똑같은 옷을 입고 왔다”며 “목이 다 늘어난 반팔 티셔츠, 보풀이 군데군데 있는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구멍이 뚫린 고무 슬리퍼를 신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애를 시작하고도 그 복장 그대로 데이트를 나왔다”며 “모습이 오히려 허례허식 없고 본인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 보여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소연과 이상우는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맺은 인연으로 지난해 6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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