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고양시 문화공원에서 열린 2018평창동게올림픽 성화봉송 축하공연에서 SA치어리딩 사관학교 엔젤킹 단원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8
18일 고양시 문화공원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축하공연에서 SA치어리딩 사관학교 엔젤킹 단원들이 공연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8

[천지일보 고양=이성애 기자] 경기도 고양시 문화공원에서 18일 오후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과 평화를 염원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축제가 펼쳐졌다.

지난해 11월 1일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을 출발해 101일 간의 여정에 들어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의 불꽃이 18일 경기도 고양시를 통과했다.

서울시로부터 올림픽 성화를 이어받아 오전 10시 고양시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서 사물놀이패, 비보이 등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성화 봉송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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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고양시 문화공원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축하공연을 마친 엔젤킹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8

고양시 성화봉송은 총 구간 19.6km로 3개 구간에서 이뤄졌으며 2014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조해리를 포함한 체육관계자, 고양시민, 연예인 등 95명의 주자가 200m씩 나눠 달렸다.

이날 저녁에 열린 축하 공연은 ‘고양 신한류 관광 추진단’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시 관광홍보대사로 임명된 고양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 아름드리무용단, 고양 오리온스 프로농구단 전속 응원단 SA치어리딩 사관학교 엔젤킹의 첫 협력 무대로 이어졌다.

한편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은 오는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평창, 강릉, 정선 등 12개 지역에서 15개 종목의 95개국 6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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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저녁 고양시 문화공원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축하공연이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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