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협회가 18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18 철도인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협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8
한국철도협회가 18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18 철도인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협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협회(상임부회장 임성안)가 18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18 철도인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철도인 신년교례회는 매년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각계각층의 철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를 맞이하고 철도의 미래를 조망해 보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 김영우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유재영 한국철도공사 사장 직무대행, 전 현직 철도 기관장 등 철도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신년사에서 “우리 철도인 모두가 평창동계올림픽을 성원하며 철도산업을 지속가능한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실현해 나가는 분야로 앞장서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우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불확실한 변화의 물결에 맞서 우리 철도가 국민의 눈높이와 니즈에 맞춰 변화하고 혁신해 나가는데 매진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한국철도협회 관계자는 “‘해외수출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국내의 철도전문기업이 해외로 나아가는데 있어 아낌없는 정책적·재정적 지원과 함께 국내외 철도산업진흥과 수출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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