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경. (제공: 행복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8
세종시 전경. (제공: 행복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8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성순)이 올해 행복도시에서 총 1조 1천억원대의 16개 사업을 공사 발주 또는 착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행복청은 총 8개 사업을 추진하며 세부 사업은 다음과 같다.

본 공사 착수사업으로 정부세종청사 방문객 등을 위한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체육시설)’ 등 1개 사업, 공사 발주사업으로 ‘2개 광역도로(행복도시~조치원, 행복도시~공주 3구간)’, ‘주민복합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다정동․반곡동)’,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세종 남부경찰서’, ‘아트센터’ 등 7개 사업이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역시 총 8개 사업을 추진하며 세부 사업은 다음과 같다.

공사 발주로 ‘산울리(6-3생활권) 부지조성공사’, ‘1생활권 환승주차장’, ‘자동크린넷 4차(산울리․해밀리)’ 등 6개 사업, 본 공사 착수로 대규모 턴키사업인 ‘금빛노을교 및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건설공사’, ‘금강보행교 건설공사’ 등 2개 사업이 있다.

‘턴키(Turn Key)사업’이란 건설업체가 공사 설계부터 시공까지 책임지고 추진하는 형식의 사업을 말한다.

행복청 김태복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의 성공적 건설 및 지속적인 도시성장을 위해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올해 계획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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