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 건물 전경 (제공: 한양사이버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 전경 (제공: 한양사이버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한양사이버대학교가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 진행한 2018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양공대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계자동차공학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등을 개설해 온라인 공학교육을 선도한 바 있는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총 28개 학과(부)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했다.

계열별로 실시된 이번 모집에서는 만 15세부터 70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지원자들이 고루 지원했으며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 종사자 지원도 두드러졌다.

특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등 명문 대학 출신자 및 코넬대학교,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출신자 등 고학력자의 지원도 눈에 띄었다고 학교 관계자는 설명했다.

학과별로 살펴보면 컴퓨터공학과, 전기전자통신공학부,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 등 공학계열 학과들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상담심리학과, 디자인학부,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등에도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한양사이버대 관계자는 “지역별로는 서울 및 경기권, 인천, 충남 순이었으며 해외에서는 미국, 캐나다, 중국은 물론 멀리 예맨, 모리셔스 등지에서도 입학의 문을 두드렸다”며 “공학계열 3학년의 경우 모든 정원에서 경쟁률이 발생,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공학 교육 수요를 실감케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는 18일 오후 2시 합격자를 발표했으며, 한양사이버대학교 입학홈페이지 및 SMS를 통해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기본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등록 현황에 따라 일부 학과에서는 예비 번호 순에 따라 추가 합격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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