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성호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교수 김희동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윤민주 전자공학과 박사과정.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8
(왼쪽부터) 김성호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교수, 김희동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윤민주 전자공학과 박사과정.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8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김희동 교수팀이 2017년 IEEE 논문경진대회에서 금상(Gold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EEE는 미국 표준 개발 전문기구로, 세계 최대의 전기, 전자, 전기통신, 컴퓨터 분야의 전문가 단체다. 특히 IEEE에서 발간하고 있는 학술지는 이 분야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매년 IEEE 논문경진대회를 개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연구결과를 공유하면서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만들고 있다. 전체 1위에게는 금상이 수여된다. 김희동 교수팀은 지난 3년간 꾸준히 대회에 참가했으며 2015, 2016년 은상에 이어 이번에 금상을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희동 교수팀의 논문은 독일의 라이프니치 연구소와 2015년부터 공동연구를 진행한 결과물로 차세대 비휘발성 메모리 소자를 다루고 있다. 또한 이번 논문은 JCR(Journal Citation Reports) 재료과학 분야 상위 7% 이내 저널인 저널 오브 올로이스 앤 컴파운즈(Journal of Alloys and Compounds)에 제출되었으며, 논문 게재를 위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

김희동 교수는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면서 세종대학교의 국제화에 기여했으며 권위가 높은 학회에서 대상을 받아 기쁘다. 1월부터 반도체 공정 및 소자 연구회에서 같이 공부할 학생을 모집한다. 학생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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