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17일 주요업무보고회에서 ‘2018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위기극복 노력과 새로운 도약의 길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 전북 군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7
전북 군산시가 17일 주요업무보고회에서 ‘2018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위기극복 노력과 새로운 도약의 길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 전북 군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7

 

시정역량 결집, 부서 간 협업 등 빈틈없는 업무추진 다짐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문동신)가 17일 ‘2018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위기극복 노력과 새로운 도약의 길을 논의했다.

문동신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관과소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시정의 총괄평가보고와 올해의 3대 핵심과제 및 주요사업에 대한 국소별 보고와 시정발전 전략 및 중점추진사업에 대한 세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 등 위기극복 노력과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 문동신 시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의 길 개척에 시정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시는 총괄평가보고에서 지난해 시민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의미 있는 큰 성과들을 이뤄 낸 한 해로 평가하고 튼튼한 지역경제 기반 마련을 위한 산업구조 개편 및 육성분야 발굴 등 군산발전을 위한 변화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특히 3대 핵심과제 59건, 주요과제 171건 등 총 530건의 세부사업이 국소별로 발표됐고 금년도 시정역량 결집과 부서 간 협업 등 빈틈없는 업무추진 등을 다짐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올해는 민선 6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7기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로 집중과 선택을 통한 시정운영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경제 활성화와 500만 관광객 시대 대비를 위해 준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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