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의 ‘개의 해 미니 골드바’. (제공: 조폐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7
한국조폐공사의 ‘개의 해 미니 골드바’. (제공: 조폐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7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개의 해 미니 골드바’와 ‘도깨비 연결형 미니 골드바’가 인기리에 판매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조폐공사에 따르면 특히 지갑에 넣고 다니면 행운의 부적처럼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온다는 얘기들이 퍼지면서 인기가 치솟고 있다.

‘2018년 무술년 황금 개의 해 미니 골드바’와 ‘도깨비 연결형 미니골드바’는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www.komsco.com)가 지난해 말 출시한 제품이다.

‘개의 해 미니 골드바’는 우리 고유 품종인 삽살개의 풍성한 털과 친근한 표정을 살린 제품이다. 삽살개는 액운과 잡신을 쫓는 개로, 삼국을 통일한 김유신 장군이 평생 곁에 두고 아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깨비 연결형 미니 골드바’는 조폐공사가 지난해 5월에 공모한 ‘내가 만든 메달 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작을 사업화한 제품으로, 복을 불러오는 복 도깨비라는 콘셉트를 담았다.

‘개의 해 미니 골드바’와‘도깨비 연결형 미니 골드바’는 신용카드 크기의 카드형으로 지갑에 쏙 들어간다. 이처럼 휴대하기 간편한데다 삽살개와 도깨비가 액운을 쫓고 복을 불러온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자녀나 부모님 등에게 선물하려고 골드바를 사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게다가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골드바 중에서도 미니 골드바는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조폐공사의 미니 골드바는 공기업이 제조한 제품이라는 높은 신뢰성 외에 신선한 디자인으로 투자가치와 수집가치 또한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 무술년 개의 해 미니 골드바’의 판매가격(부가가치세 포함)은 3.75g 23만원, 10g 61만 1천원, 37.5g 228만 8천원이다.

‘도깨비 연결형 미니 골드바’는 1g 단품 7만 7천원, 1g×4개 연결형 제품 27만 3천원, 1g×8개 연결형 제품 53만 5천원이다. 조폐공사 쇼핑몰과 풍산화동양행,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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