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연구교수. (제공: 고려대학교)
김현준 연구교수. (제공: 고려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학교 BK21플러스 에코리더 에듀케이션센터(Eco-Leader Education Center) 소속 김현준(35) 연구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됨과 동시에 2018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2018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현준 고려대 연구교수는 산림경영을 전공했으며 산림생장 및 측정분야에서 다년간의 연구 경험과 탁월한 논문업적이 있다. 그는 관련 전공분야를 생태계 단위로까지 확장함으로써 생태계 단위에서 일어나는 기후변화나 다양한 현상을 임목 단위에서의 반응과 함께 연구했다. 또한 식물생장 및 산림생태계의 생산성에 미치는 기후나 토양인자의 영향을 분석하여 기후변화와 자연환경변화에 따른 산림의 변화를 예측하는 연구를 수행중이고, 최근에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의 환경영향평가에 관한 연구에도 참여해 지중 이산화탄소 기체의 거동 및 고농도 이산화탄소 스트레스가 수목의 생리·생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김현준 연구교수는 이에 관한 다수의 논문과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지속적으로 발표를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한 세계 대표적인 인명사전 발간기관으로 전 세계 각국에서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이나 지도자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 등재하고 있다. 특히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평생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는 평생 공로상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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