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군민 의견경청 등 소통·공감·동행
16일부터 8일간 12곳서 토크쇼 방식진행
군정성과·군정계획·비전 공유 및 자율토론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군수 김종규)이 군민과의 소통·공감·동행을 위해 2018년 무술년 새해 읍면 연초방문 행사로 농어촌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16일 부안읍 주산면을 시작으로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기관단체장, 마을지도자, 소외계층 등 읍면별로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토크쇼 방식으로 재밋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읍면 방문행사는 올해부터 시행된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에 맞춰 일부 읍면방문 시 관용차가 아닌 농어촌버스로 이동할 계획으로 군민과 소통·공감·동행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토크쇼는 ‘황금개띠 해, 부안에 복이 왔어요’를 모티브로 지역주민과 함께 읍면정 주요업무 설명과 2017년 군정성과 및 2018년 군정계획·비전을 공유하고 6차 산업 추진사례 등 군수와 주민 자율토론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북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토크쇼는 주민과 행정간 사전토론회를 거쳐 지역현안을 찾고 다양한 의견을 나눠 해결하는 군민참여군정 실현의 좋은 사례”라며 “모든 정책과 사업은 지속성과 연속성이 있어야 지역발전의 모델을 가져오는 만큼 토크쇼에서 제시된 내용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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