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시민자치 의정모니터 협의회가 이준용 천안시의원(왼쪽)을 열심히 일하는 시의원, 천안시청 박진서 안전방재과장(오른쪽)을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16일 시상했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6
충남 천안시 시민자치 의정모니터 협의회가 이준용 천안시의원(왼쪽)을 열심히 일하는 시의원, 천안시청 박진서 안전방재과장(오른쪽)을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16일 시상했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6

이준용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주신 상”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시민자치 의정모니터 협의회(협의회)가 이준용 천안시의원을 열심히 일하는 시의원, 천안시청 박진서 안전방재과장을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16일 시상했다.

협의회는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등 10개 단체로 구성돼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시의회에 대한 의정 모니터링을 시행해 열심히 일하는 시의원과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지난해 11~12월 두 달간 10개 단체 50여명의 회원이 의회 회기 중 방청을 통해 개별의원의 출석률, 발언 내용, 성실도, 자료 분석 능력, 준비사항, 질의, 대안 제시 능력 등을 확인하고 회원들의 토론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면서 “선정과정에서 여러 명의 의원이 경합했으나, 이준용 의원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준용 천안시의원은 “저보다도 열심히 일하는 의원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상을 받게 돼 죄송하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주신 거라고 생각하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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