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창업농 중점 육성·주거환경 개선 등… 6억 9000만원 투자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고령화와 과소화로 인해 감소하는 농촌인구 유입을 위해 올해 귀농귀촌인 700명 유치에 나섰다.

이번 귀농귀촌 유치 추진은 지난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기초영농기술과 정보취득이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해 금년도 귀농귀촌 정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곡성군은 5가지 추진과제를 정하고 ▲귀농창업농 중점 육성 ▲주거환경 개선 ▲귀농귀촌 교육 운영 내실화 ▲지역주민과 융화합 교류 확대 ▲귀농귀촌 저변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와 이에 따른 20개의 주요사업에 6억 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또한 귀농귀촌인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곡성군 귀농귀촌 지원센터에서는 온·오프라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농업정책과 빈집정보 제공은 물론 기초영농기술교육을 한다. 아울러 신규농업인 육성 지원과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등 정착지원과 주민과의 융화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민선 6기 곡성군 귀농귀촌인은 22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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