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고군산연결도로.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6
전북 군산시 고군산연결도로.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6

 

5개소 주차장 조성 및 관광형 2층 버스 도입 등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시(시장 문동신)가 고군산의 4개섬을 잇는 고군산연결도로 개통으로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대책에 나섰다.

16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교통대책은 선유도 등의 고군산 4개 섬이 연결됨으로 행락철과 휴가철, 명절연휴 등의 성수기에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 소통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한다.

군산시는 선유도 내부도로를 공사완공 시까지 일방통행으로 운영하고 현재까지 조성된 1585면의 주차장 외에도 올해 42억여원을 투입해 선유도 보건소 앞 등 5개소에 공영주차장 1350면을 추가 조성하는 한편 전북도 최초로 관광형 2층 버스를 도입해 신시도~장자도 구간을 교차 운행한다. 관광형 2층 시내버스는 평일과 주말에 관광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전북 군산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운행과 지속적인 주차장 확충을 통해 차량정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인프라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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