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생활정보 책자 표지 (제공: 서민금융진흥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6
서민금융생활정보 책자 표지 (제공: 서민금융진흥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김윤영)이 16일 금융·생활 정보를 얻기 어려운 서민들을 위해 ‘서민금융 생활정보’안내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민이 꼭 알아야 할 ▲금융정보 ▲서민금융지원제도 ▲생활정보로 구성된 이 책자는 17개 주제, 78개 콘텐츠를 수록해 금융·복지·취업·법률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서민이 꼭 알아야 할 금융정보’에는 ▲재무설계 ▲부채·신용관리 ▲보험 ▲금융사기 예방 등을 주제로 자가진단 및 주의사항·전문가 상담 방법 등을 담았다.

‘서민에게 꼭 필요한 서민금융지원제도’에는 ▲창업·사업운영자금 ▲생활·주거안정자금 ▲저금리 전환 ▲대학생·청년 지원 ▲채무자 구제제도 등 정책 서민금융상품 안내 및 신청방법 등을 실었다.

‘서민에게 힘이 되는 생활정보’에서는 ▲생활법률 ▲복지 ▲취업지원 ▲금융교육 등을 주제로 서민들이 실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법률 및 정부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진흥원은 ‘서민금융 생활정보’ 안내책자를 서민금융교육 시 교육수강생들에게 배포하여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서민금융교육을 수강하지 않았더라도 전국 42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나 168개 미소금융지점의 상담창구·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포털을 통해 해당 책자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책자를 받아보길 희망하는 단체 또는 기관은 서민금융진흥원 교재제작반에 문의하면 된다.

김윤영 진흥원장은 “서민들을 위한 종합 안내 책자가 없어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며 “진흥원은 서민들이 금융·복지·취업 등 다양한 서민지원제도를 보다 알차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 및 전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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