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박용하의 빈소를 찾은 탤런트 김현주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30일 가수 겸 탤런트로 활동 중이던 박용하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박용하는 같은 날 오전 5시 30분경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휴대폰 충전기 줄로 목 매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자살 전 위암으로 투병중이던 부친에게 미안하다는 말만을 전한 채 자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12시 33분 현재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된 박용하의 빈소에는 탤런트 소지섭, 김현주, 가수 SS501의 김형준 등 여러 연예인들이 찾아 애도를 표하고 있다.

한편 빈소에서는 오후 2시경 병원장의 브리핑이 진행되며, 故박용하가 자살에 대한 사인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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