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 평생교육원 자유학기제 창의체험 프로그램 자료사진.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6
원광보건대 평생교육원 자유학기제 창의체험 프로그램 자료사진.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6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2017년도 자유학기제 유공 협업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원광보건대는 지난 2011년부터 도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생애 진로설계 능력’ 함양을 위해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창의(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에 따라 최근 3년간(2015~2017년) 총 6400여명의 중·고교생들에게 16개의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정착 및 프로그램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특히 국내 및 해외 전공연계 재능기부 사업 등 적극적인 교육기부 활동을 펼침으로써 ‘교육기부기관(2011~2017년)‘ 선정 및 ‘2014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등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대학 측은 향후 양질의 창의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현재 운영 중인 ‘취약지역 현장방문형’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김인종 총장은 “우리 대학에서 진행 중인 전공 연계 창의체험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미래 직업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창의체험을 더욱 활성화시켜 지역 내 우수 인재양성은 물론 교육기부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