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과 안산교육지원청이 초·중·고등학교 대상 전기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 탄소사냥대회를 완료하고 우수학교를 발표했다. 신윤관 안산환경재단(오른쪽) 대표이사가 탄소사냥대회에서 에너지 절약 우수학교 1위를 한 이황순 성포초등학교 교장에게 환경인증제 그린등급을 획득 한 인증서와 지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환경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6
안산환경재단과 안산교육지원청이 초·중·고등학교 대상 전기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 탄소사냥대회를 완료하고 우수학교를 발표했다. 신윤관 안산환경재단(오른쪽) 대표이사가 탄소사냥대회에서 에너지 절약 우수학교 1위를 한 이황순 성포초등학교 교장에게 환경인증제 그린등급을 획득 한 인증서와 지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환경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6

21개교 전기에너지절약 캠페인 참여 절감량 많은순 평가
전력절약 우수학교 1위 성포초·2위 중앙초·3위 안산초 順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산환경재단(대표이사 신윤관)과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이형)이 학교(초·중·고등학교 대상) 전기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 탄소사냥대회를 완료하고 우수학교를 발표했다.

안산환경재단은 탄소사냥대회에 참가한 21개교 중 에너지 절약에 큰 성과를 낸 성포초(1위, 상금 100만원), 안산중앙초(2위, 상금 50만원), 안산초등학교(3위, 상금 30만원)에 시상금을 전달하고, 안산교육지원청은 환경인증제 그린등급을 획득한 세 학교에 교육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탄소사냥대회는 i-Smart(전력소비컨설팅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전력소비 자료를 분석한 대기전력(2017년 휴일 51일) 소비량(kWh) 및 연간(2016년~2017년) 전력 소비량을 측정해 전력 절감량이 많은 순으로 평가했다.

신윤관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는 탄소사냥대회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를 시상한 후 열린 교장·교감과의 간담회에서 학교의 친환경 교육 내용, 교육의 어려움 및 안산 에코스쿨의 기대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1위를 차지한 성포초등학교(교장 이황순)는 전력 절약 외에 이웃한 안산천에 기반한 생태교육의 차별성이 돋보였다. 특히 교육과정에 학부모가 참여해 지역의 생태를 함께 공부하고 결과를 공유하고 있었다. 2위의 중앙초등학교(교장 한명희)는 학교건물의 단열을 위해 외벽을 단장했고, 친환경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 공공기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었다. 3위의 안산초등학교(교장 정성조)는 목재를 활용해 친환경 놀이 공간을 조성했으며, 빗물을 저장해 농업 교육에 활용하고 있었다.

수상 초등학교들은 학교 환경과 교육 목표에 따라 서로 다른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특히 교장선생님들의 열정과 의지가 친환경 교육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신윤관 안산환경재단의 대표이사는 “학교마다 차별화된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들 학교의 친환경 교육과정이 교육 발전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재단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환경재단과 안산교육지원청이 초·중·고등학교 대상 전기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 탄소사냥대회를 완료하고 우수학교를 발표했다. 신윤관 안산환경재단(오른쪽) 대표이사가 탄소사냥대회에서 에너지 절약 우수학교 2위를 한 한명희  안산중앙초등학교 교장에게 환경인증제 그린등급을 획득 한 인증서와 지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환경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6
안산환경재단과 안산교육지원청이 초·중·고등학교 대상 전기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 탄소사냥대회를 완료하고 우수학교를 발표했다. 신윤관 안산환경재단(오른쪽) 대표이사가 탄소사냥대회에서 에너지 절약 우수학교 2위를 한 한명희 안산중앙초등학교 교장에게 환경인증제 그린등급을 획득 한 인증서와 지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환경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6
안산환경재단과 안산교육지원청이 초·중·고등학교 대상 전기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 탄소사냥대회를 완료하고 우수학교를 발표했다. 신윤관 안산환경재단(오른쪽) 대표이사가 탄소사냥대회에서 에너지 절약 우수학교 2위를 한 정성조 안산초등학교 교장에게 환경인증제 그린등급을 획득 한 인증서와 지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환경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6
안산환경재단과 안산교육지원청이 초·중·고등학교 대상 전기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 탄소사냥대회를 완료하고 우수학교를 발표했다. 신윤관 안산환경재단(오른쪽) 대표이사가 탄소사냥대회에서 에너지 절약 우수학교 2위를 한 정성조 안산초등학교 교장에게 환경인증제 그린등급을 획득 한 인증서와 지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환경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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