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발급… 연간 이용액 7만원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가 오는 2월 1일부터 2018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각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사이트에서 동시에 발급한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6세 이상)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 등을 지원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계층 간 문화 격차의 해소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예산 대비 16% 증액된 2018년 경상북도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1인당 연간 이용액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됐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0만 3314명이 혜택을 본다. 또한 중복 혜택이 불가능했던 스포츠강좌이용권(기초·차상위계층 청소년 대상 스포츠강좌 수강비 월 최대 8만원 지원)도 올해부터는 문화누리카드와 중복 발급이 허용된다.

1인당 1매(연 7만원)가 발급되고 세대 대표 명의 카드 1매로 세대원 카드 최대 15매까지 합산해 발급 가능하며, 카드 발급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카드 이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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