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엄소영 의원이 지난 15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공동대표 최홍림·김명숙)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여성지방의원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생활정치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성평등과 관련해 생활과 밀착된 지역 현안을 개발·정책화하고 여성의원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전국 지방의회 여성의원들의 연대 단체다.
지난 2010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전국여성지방의원 우수의정 대상은 지난 4년 동안 여성 지방의원들이 펼친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해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시상하며 우수사례 내용을 담은 사례집을 발간한다.
엄소영 의원은 7대 의원으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총무환경위원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의 공공시설물에 유니버설디자인을 도입하고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천안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안’을 제정하고 장애인 바우처 도입 조례를 대표 발의 하는 등 천안시 복지도시 실현을 위한 다각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엄소영 천안시의원은 “여성의원으로서 지난 4년여의 의정활동을 시민들이 인정하고 격려해주시는 상으로 감사하고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여성·노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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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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