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6
안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6

2월중 주민공청회 거쳐 개발방향 타당성 용역 의뢰
지역경제활성화·청년일자리창출 인프라구축기대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산시가 올해 상록구 사동 90블록 개발에 이어 사동 89블록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가칭 ‘스마트시티(smart city)’로의 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시는 산업지원본부, 미래전략관에서 TF팀을 구성해 사동 89블록 26만㎡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골프장 인근 19만㎡ 부지 등 46만㎡에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한양대와 부속 연구기관과 상충되지 않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로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안이 나오면 오는 2월 중으로 주민 공청회를 거쳐 타당성 및 개발방향에 대한 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스마트시티가 완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일자리 창출 등 경제위기 극복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시 산업지원본부 관계자는 “정부 지원, 국내 상황 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며 “용역과 포럼 등의 절차를 거쳐 구체적인 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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