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5일 중국발 미세먼지 여파로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의 모습이 뿌옇게 보인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5일 중국발 미세먼지 여파로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의 모습이 뿌옇게 보인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시가 16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PM-2.5) 민감군 주의보를 발령했다.

민감군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79㎍/㎥다.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 등을 가진 시민과 어린이, 노약자 등은 민감군 주의보가 발령되면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서울시는 “실외 활동이나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가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모바일서울 앱, 대기오염 전광판 등을 이용해 ‘민감군주의보’ 알림 서비스와 시민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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