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희 부산시의회의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6
정명희 부산시의회의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6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명희 부산시의회(비례대표) 의원이 전국여성 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최한 전국여성 지방의원 우수의정활동 사례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전국여성 지방의원네트워크는 성 평등 향상과 생활과 밀착된 지역 현안을 개발·정책화하고 여성의원들의 의정활동 강화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제7대 지방의회 소속 여성의원들의 4년간 의장 활동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정명희 의원은 복지,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약자들이 불편함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정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상을 받게 된 거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 사회의 어려운 약자 편에 서서 귀 기울이고 낮은 자세로 다가가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은 부산시의회 47명의 의원 중 유일한 민주당 의원으로 ‘부산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기념사업에 관한 조례’ 관철과 국내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제정한 ‘부산시 구강 건강증진 조례’를 비롯해 아동 치과 조치 의제 시행을 규정한 ‘부산시 아동 치과 주치의 의료지원에 관한 조례’와 공공기관 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 적정임금을 지급하도록 한 ‘부산시 생활임금 조례’ 등 시민의 행복과 관련된 조례를 제정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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