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윤 기자]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2011년 문화재 행정기구 출범 50년을 맞아 문화재와 관련된 희귀자료를 수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집대상 자료는 문화재 행정제도의 변화, 사건·사고와 관련된 희귀 문서와 기록물, 문화재 관련 행사에 방문한 귀빈과 함께 찍은 역사·기록적 가치가 있는 희귀 사진과 영상물 등 언론매체를 통해 알려지지 않은 미공개 희귀자료가 대상이다.

자료 제출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희귀자료를 선정하고 선정된 자료를 제출한 사람에게는 문화상품권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중요한 자료로 선정된 경우, 2011년 9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문화재 행정 50년 기념 특별전시회>에 제출자 인적사항과 함께 전시된다.

자료를 제출하고자 하는 사람은 ‘제출양식’에 해당사항을 기재, 제출하면 된다. 자료 채택여부는 별도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초에 발표된다.

문의) 문화재청 정책총괄과 (042-481-48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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