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실습 모습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실습 모습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이 전문 호텔제과제빵사로 양성하기 위한 과정 중 하나로 고등학생 및 예비 입시생을 대상으로 미리보기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전문 호텔제과제빵사 양성과 호텔제과제빵 교육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한호전 미리보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한호전 미리보기 체험학습은 제과제빵학과 과정에 관심 있는 예비 제과제빵사들이 전문 파티쉐 기술인 먹물치즈 앙금빵을 시연하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었으며, 제과제빵사 진로 설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한호전에서는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과 더불어 호텔관광경영학과과정, 호텔카지노학교, 호텔조리학과 과정, 항공승무원학과 과정, 소믈리에&바리스타 과정 등 다양한 전공 실무 교육을 미리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

한호전 제과제빵학과과정은 학생들이 학기 중 제과제빵자격증(호텔디저트실무, 케익디자이너, 초콜릿마스터)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대회 관련 교육을 학교에서 받고 매해 다양한 국내외 제과제빵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한편 한호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호텔특성화 학교로 1989년 개교 이래 28년간 실무 위주 교육을 전문으로 교육부와 노동부 우수교육기관 A등급을 받은 항공호텔관광분야 특성화 학교다. 국내외 특급호텔, 여행사, 항공사, 호텔카지노 등 300여개가 넘는 항공호텔관광 전문기업들과의 산학협력으로 기업 CEO, 호텔 총지배인, 인사 및 채용 담당자 등 다양한 특강들이 진행된다.

아울러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는 지방에 거주하는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예비신입생들을 위한 호텔형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기숙사에는 사관이 24시간 배치되고, 오는 2월 19일부터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호텔경영학과 과정, 바리스타학과 과정 신입생들이 입실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기숙사에서 학교까지 1분 안에 등교가 가능하고 기숙사에 입실하게 될 제과제빵학과과정 학생들, 타 학과 학생들과 함께 재학기간 동안 특급호텔 객실에서 생활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호전 기숙사는 지방에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우선순위 혜택이 주어져 거리문제로 제과제빵과 과정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과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학교 측은 어학부문에 우수한 성적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어학 우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어학 점수 혹은 급수마다 장학금이 제공되며 다자녀, 다문화 가정,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 대상자 등에게도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호전은 호텔경영학과 과정, 호텔카지노학교, 제과제빵학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소믈리에&바리스타 학과 과정 등 전 학과가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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