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신일 강남대 총장과 정찬민 용인시장, 장호성 단국대 총장이 15일 오전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참여형 도시계획과 부동산 관련 업무를 위한 관․학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강남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5
윤신일 강남대 총장과 정찬민 용인시장, 장호성 단국대 총장이 15일 오전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참여형 도시계획과 부동산 관련 업무를 위한 관·학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강남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5

[천지일보=배성주 기자] 강남대학교가 15일 오전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용인시, 단국대와 ‘참여형 도시계획과 부동산 관련 업무를 위한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용인시 도시정책 발굴과 교육 및 연구 등 업무 교류에 필요한 사항을 상호 지원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대학과 용인시는 ▲교육, 연구 등 자료와 정보 교류 ▲학생의 현장 체험, 기관 견학, 취업 정보 제공 ▲시설, 프로그램, 인적 및 물적 자원의 상호 지원 ▲상호 기관의 우호증진과 발전 도모 등 폭넓은 협력을 유지하기로 했다.

오는 3월부터 전공 수업과 연계한 참여형 교육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산관학 세미나 개최, 대학생, 공무원,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지역사회협력형 교육 훈련 기회 제공, 용인시에서 현실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한 도시계획 결정 현황과 기초자료 데이터베이스 제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시의 도시공간 계획 및 정책에 대해 상호 간의 협력으로 시민 참여형 도시정책 발굴에 기여하고, 관내 대학생들에 현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상호 간 교육 및 연구교류를 통한 협력적 도시계획 추진 등을 기대하고 있다.

윤신일 총장은 “다수의 의견을 담은 지역과 시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협약에 참여하게 돼 감사하다”며 “관내 대학생들을 비롯해 지역 주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번 협약은 도시정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내 인재와 시설, 정보를 활용해 용인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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