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8년을 ‘대한민국의 동해, 웰리스 관광도시, 북방경제 중심도시 원년’으로 정하고 공격적으로 투자유치 업무를 추진한다.

시는 먼저 북평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동해자유무역지역 등에 맞춤형 전략 업종을 유치하고 공격적 투자유치 활동으로 지역경제와 고용창출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 환동해권 콜드체인 허브 구축사업과 연계한 수산 가공 기업의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 인프라 구축과 적극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매월 투자유치 관계기관 실무협의회 운영과 내실 있는 투자 유치 자문역 운영 등을 통해 타켓 기업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국내·외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가와 SNS 활용 투자유치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량기업을 찾는다.

특히 2018 GTI 국제 투자·유치 박람회 개최로 우수 제품 디자인 개발, 판로개척 지원 등 기술 중심 강소기업으로 거듭 나도록 노후 산업단지 기반시설 정비에 힘쓸 예정이다.

박남기 동해시 기업유치과장은 “조금이라도 투자의향이 있는 기업은 반드시 유치한다는 자세로 2018년은 발로 뛰는 해, 공격적인 투자유치의 해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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