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5
의정부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5

아이가 있는 삶, 미래가 있는 의정부 만들기 

U-키즈플랜사업,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가 ‘아이키우기 좋은 의정부’를 위해 2018년 의정부시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의정부시의 인구수는 44만 1000명으로 전년대비 3000여명이 증가하는 등 2년 연속 사회적 인구 증가의 성과를 거뒀지만 최근 5년간 출생아수 및 유소년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노령인구 비율 증가등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이 갈수록 심화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2018년 의정부시는 아이가 있는 삶, 미래가 있는 의정부란 비전아래 아이 키우기 좋은 의정부 U-키즈플랜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추진전략으로는 먼저 인구정책컨트롤타워 기능 강화해 생애주기 분야별 인구정책 실무 추진단을 구성하고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위원회의 전문가들과 함께 주민체감형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저출산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시민공감대 조성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 추진 ▲인구의 날 기념주간 운영 ▲우리 시대 청춘특강 ▲사랑의 봉사단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인구교육 ▲출산축하용품지원 ▲스몰웨딩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지원 등 각 부서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반짝 지원에 그치는 사업이 아닌 아이를 키우면서 ‘의정부에서 계속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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