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서 접수

[천지일보 담양=김태건 기자] 담양군이 농업소득 증대 및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도 농촌진흥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는 18개 사업 47개소를 대상으로 신기술 보급사업에 총 11억 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식량작물 분야에는 벼 대체 동부 2기작 재배 시범 등 3개 사업 7개소, 원예과수 분야에는 딸기 신품종 조기보급 확대 시범 등 3개 사업 12개소, 신소득작물 분야는 패션프루트 안정생산기술보급 등 5개 사업 15개소다.

이와 함께 축산 분야에는 가축분뇨 퇴액비 이용, 사료작물 안정생산 기술보급 시범 등 2개 사업 2개소,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등 4개 사업 10개소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7명 지원 등 각 작목 분야의 농업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업 희망농가는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사업별 추진계획을 상담한 후 신청서 등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최종 사업 대상자는 현지평가와 2월 중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영지원과 또는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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