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SBS 수목 드라마 <나쁜 남자>에 출연 중인 배우 김남길이 오는 7월 15일 입대영장을 받았다.

이에, 가장 큰 관심사는 김남길이 현재 <나쁜 남자>촬영 중에 있어 드라마 촬영을 완료하고 갈 수 있을지에 대한 것.

<나쁜 남자>는 남아공월드컵 중계로 3주 연속 결방을 통해 방송 날짜가 연기되면서 당초 20부작 예정인 <나쁜 남자> 촬영을 7월 15일까지 마칠 수 없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남길의 소속사 측은 “김남길의 입대가 아직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라며 “촬영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김남길은 이미 지난달 3월 입대 영장을 받았으나 <나쁜 남자> 출연을 위해 입대를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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